뉴스 스크랩

교육 나침반 : 9월 3주차 교육 뉴스

교육 나침반 2025. 9. 19. 01:11

안녕하세요. 교육 노동자의 시각으로 교육뉴스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교육 나침반입니다.
9월 3주차 교육 뉴스 브리핑, 시작합니다!

 

1. 평교사 출신 최교진 장관 취임, 보혁 교원단체들 “환영, 기대”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60

 

평교사 출신 최교진 장관 취임, 보혁 교원단체들 “환영, 기대”

평교사 출신 최교진 교육부장관의 취임에 대해 보수와 혁신 성향의 교원단체들이 모두 “환영과 기대” 의견을 나타냈다.12일 오전, 교사노조연맹은 성명에서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인사청문

www.educhang.co.kr

 

평교사 출신, 전교조 출신으로는 최초로 임명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에 대해 교원단체(전교조, 교총, 교사노조)들이 성향과 관계 없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교진 장관은 청문회에서 학급당 인원수 감소, 교권 보호 등에 있어서 현장 교사들의 입장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고교학점제나 AI관련해서는 충돌하는 지점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조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차정인 국교위원장 취임...국교위 정상화로 '공개' 카드 꺼내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6958

 

차정인 국교위원장 취임...국교위 정상화로 '공개' 카드 꺼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신임 위원장이 취임했다. 그는 대입경쟁교육체제 개혁과 함께 전인교육의 공간으로 학교도서관을 강조했다. 특히 국교위 정상화를 위해

www.te.co.kr

 

차정인 국교위원장이 취임하였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바 있듯이 국교위를 통해 교육제도 개혁을 추진할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교육과정 등 국가의 주요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로서 가장 상위의 교육기관이지만,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팔다리가 모두 떼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신임 국교위원장은 국교위 정상화를 위한 여러 개혁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회의 공개', 100일 로드맵 제시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3. 초등 저학년 AI교육 전면 시행 '아동 발달에 맞지 않아'

https://news.eduhope.net/27440

 

≪교육희망≫ [보도] 초등 저학년 AI교육 전면 시행 '아동 발달에 맞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전면적으로, 저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는 입장을 밝혀 논

news.eduhope.net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중 관심을 끌었던 것은 AI 관련 교육을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 부터 실시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전교조에선 이에 대한 우려의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AI 교육이 필요한 것은 맞으나 그 연령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입니다. AI 사용 기술에 대한 교육 보다 중요한 것은, AI 사용 윤리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지나치게 이른 나이부터 AI에 의존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의 실험(하이러닝)...교사 일부 우려의 목소리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150758554167

 

[자막뉴스]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의 실험...교사 일부 우려의 목소리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해 운영에 나선 '하이러닝 AI 서술·논술형 평가 시스템'입니다.이 시스템에선 학생들이 종이 답안지에 쓴 글자를 AI가 하나하나 디지털로 변환합니다....

www.ytn.co.kr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 크게 홍보하는 '하이러닝'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시스템인데요. 써봤는데 루브릭 작성이나 간단한 서술형 질문 채점 등의 분야에서는 분명 좋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참고자료로서 쓸모가 있을 뿐 아직 신뢰성에 의문이 있고.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는 느낌도 받지는 못했습니다. (세팅에 시간이 좀 걸려서...) 교육에서 AI의 접목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봐야 합니다.

 

5. 경기교육청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은 퍼주기...예산 낭비, 정치쇼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5

 

경기교육청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은 퍼주기...예산 낭비, 정치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전교조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선심성 퍼주기 사업이자 정치쇼”라며 철회를 촉구

www.educhang.co.kr

 

경기도교육청에서 최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약 370억 규모의 돈을 사용하여 고3 학생들이 운전면허 등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요, 정작 이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특성화고에 대한 예산은 중복이라면서 오히려 삭감되고, 바우처 등 행정적 간소화가 필요한데도, 교육청의 정책 미숙으로 입시로 바쁜 고3 현장 교사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폐지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전교조는 사업철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6. 극우 집회서 만난 16살 도현이... "초5부터 학교 안 보내, 교회서 역사 공부"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915230000367

 

극우 집회서 만난 16살 도현이... "초5부터 학교 안 보내, 교회서 역사 공부" | 한국일보

한국 10대 극우화 현상이 홈스쿨링·기독교 대안교육 영향으로 심화되고 있다. 공교육 이탈, 편향 교육, 근현대사 왜곡과 정치적 신념 주입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www.hankookilbo.com

 

윤석열의 12.3 내란사태 직후 극우세력이 결집하면서 사회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극우운동의 최전선은 어디일까요? 바로 학교입니다. 한국일보에서 연속기사를 통해 '젋은 극우' 현상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입시위주의 경쟁 교육 풍토와 기독교 대안교육, 리박스쿨 등의 공교육의 신뢰를 공격하는 소위 대안적 교육을 그 원인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연속기사에는 이 밖에도 극우의 세계관과 이 세계관이 형성되는 과정, 극우현상에 대한 교육적 대안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꼭 전부 다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7. "우리 애 죽으면 책임질 거냐" 울산 초교, 악성 민원 몸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67263

 

"우리 애 죽으면 책임질 거냐" 울산 초교, 악성 민원 몸살

울산의 한 초등학교가 한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당 교사는 올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휴직을 하는 등 심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권활동 침해'

n.news.naver.com

 

지난번 전주 M초 사건에 이어서 울산 초등학교에서도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민원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지만, 이것에 대응하는 방식이 교사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울산교육청은 이에 진상 민원인 학부모를 고발하는 것으로 대응하였는데요. 이러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교사 개인에게 민원이 바로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교육청과 학교가 이에 적극 대응해서 교사를 보호해야 합니다.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노동자의 시각으로 보는 교육뉴스, 이번주의 교육나침반은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